사회 전국

동서대 간호학과, 첫 졸업생 국가고시 100%합격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8 11:01

수정 2013.02.18 11:01

【 부산=강재순 기자】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간호학과는 이 학과 학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동서대 간호학과는 지난달 25일 시행된 '제 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4학년 재학생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 94.1%를 넘는 100% 합격률을 나타냈다.

동서대 간호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성교양 시간을 통해 지도교수와의 의사소통 통로를 열고 인성을 갖춘 의식 있는 간호사로서 비젼을 심어 주며 학년 진급에 따라 지도교수와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취업상담 및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또 효율적인 이론 학습 촉진을 위해 방학동안 과목별 심화 특강을 운영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임상실습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을 운영해 실무밀착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

동서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고려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부산대학교 병원, 동아대학교 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등 대학병원, 기타 종합병원 등에 취업해 100% 취업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입학정원 40명으로 출범한 동서대 간호학과는 2013년 현재 60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수시모집에서 3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js0105@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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