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中企육성 선도’] 서울산업진흥원 운영 ’세텍‘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9 17:26

수정 2014.10.28 02:33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종합전시장 세텍(SETEC)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인프라다.

홍보 효과는 물론 주요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SBA는 SETEC에서 건축박람회, 유아박람회, 프랜차이즈 박람회,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전시회와 이벤트를 연간 70여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 6000여개의 중소기업에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SETEC은 서울메트로, 삼성카드 등과 같은 대외기관과 협력 및 다양한 매체 활용 등을 통해 홍보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SETEC은 최고의 전시 컨벤션 시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획, 공동 전시회 등 중소기업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SETEC에서 열린 '서울 소싱페어'는 13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 및 국내 대형 유통사의 MD(상품기획자)가 참가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사 입점 기회와 상품화 가능성을 진단해 주고 있다.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유통판로 개척 지원을 하는 장이기도 하지만 국내 유통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3 세텍 서울 아트쇼'는 국내 유망 작가 260여명의 작품을 전시.홍보하고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의류, 구두, 화장품,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작가를 탄생시켰다.

김두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