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변희재, 손석희 정몽준 인터뷰에 “누가보면 살인죄 저지른줄..” 비난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3 10:27

수정 2014.10.27 23:33

변희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와 JTBC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를 비난했다.

변희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몽준 후보 곧바로 손석희 앞에 불려 나갔네요. 최소한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다이빙벨 사기극으로 유족과 국민에 사기 친 손석희 섭외 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죠. 당선을 위해 조언하는 겁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손석희 교활한 자가 정몽준 앞에서 아들, 부인 다 거론하고 마치 배려하는 듯 질문 안 하겠다고 연막을 치더군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마치 큰 잘못이라도 범한 것처럼 이미지 조작한 겁니다"라고 말하며 "여당 후보들 저런 권모술수의 대가와는 상대 안 하는 게 몸 성할 겁니다"라고 손석희를 비난했다.

또 변희재는 "여당 후보들에게 권하는 건 손석희 앞에 가면 논문표절, 토론조작, 다이빙벨 거짓선동 호통치세요.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가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후보에게 아내 김영명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정부책임론'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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