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무상의료운동본부,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 78만여명 돌파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3 10:50

수정 2014.10.24 23:39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무상의료운동본부 서명' 출처=홈페이지 캡처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무상의료운동본부 서명' 출처=홈페이지 캡처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무상의료운동본부 서명'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에 참여한 누리꾼이 78만여 명을 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이 진행됐다.

이번 반대 서명 운동은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가 목적이며 이미 SNS를 통해 서명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총 78만여 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앞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다"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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