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 태풍 나크리 여파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2 16:44

수정 2014.08.02 16:44

항공기 결항
항공기 결항

제주공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들이 태풍으로 인해 무더기로 결항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은 2일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를 통해 결항 여부를 공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예정된 비행기 중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는 태풍 '나크리'가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북진하면서 제주 하늘과 바닷길이 모두 끊겼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정오부터 여객선 100척, 항공기는 201편이 무더기 결항하며 사실상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공항 결항, 태풍 때문에 제주도도 못 가네요", "제주공항 결항, 제주도 있는 사람들은 어쩌지", "제주공항 결항, 예상대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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