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최근 디자인대학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Mr Green'팀이 광주시가 개최한 '제7회 즐거운 환경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Mr Green'팀은 정현수, 최현성, 박현호씨 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출품한 '녹색 더하기'는 가정, 회사 등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는 내용으로 3D 그래픽 영상의 표현력이 우수하고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날 'Mr Green'팀은 광주시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수상작들을 광주 환경전문포털인 에코포털(www.eco.gwangju.go.kr)에 게시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고자 '즐거운 환경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