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레일, 추석 역귀성 KTX 대폭 할인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12:36

수정 2014.10.23 21:03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기간 역귀성 KTX 일부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역귀성 특별할인은 추석 명절기간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4만1004석을 대상으로 다음달 6∼7일의 상행 60개 열차와 9∼10일 하행 67개 열차가 해당된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

해당 열차 잔여석 규모에 따라 70%, 50%,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역귀성 특별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만 구입할 수 있고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나이가 많은 고객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실제 열차를 이용할 고객은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반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열차 출발 1시간 전까지 역 창구에서 반환할 경우 5%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지만 특별할인 승차권은 당일 날 취소하면 50%만 반환해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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