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내 우수조달기업 印·미얀마 공략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12:00

수정 2014.08.22 12:00

【 대전=김원준 기자】 국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이 인도.미얀마 조달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달청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공동으로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을 구성, 25~30일 5일간 인도와 미얀마에서 현지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와 기업방문 활동 등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9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파견되는 것이다.
인도는 12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점, 미얀마는 외국인에 대한 시장개방 추세인 점이 각각 고려됐다.

조달청은 이번 시장개척단활동에서 상담지원 외에 미얀마 상공회의소와 인도 조달청을 방문, 양국 정부간 협력회의를 열고 우수조달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달청은 인도·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의 경우 양국 정부 협력 방식의 시장개척활동이 해외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개별 진출에 비해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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