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생,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 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09:23

수정 2014.09.02 09:23

멀티탭 팀 소속(왼쪽부터)안소망·최영진·김민지·심수현 학생.
멀티탭 팀 소속(왼쪽부터)안소망·최영진·김민지·심수현 학생.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에서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 '멀티탭 팀'이 대상과 상금 200만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의 의미'와 '강소기업 취업 장려'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8월 8일까지 UCC, 포스터, 웹툰 등 총 130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서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멀티탭 팀이 이번에 출품한 수상작 제목은 '청년실업의 열쇠, 강소기업'으로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요즘 새롭게 조명 되는 강소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멀티탭 팀 소속 최영진 학생은 "팀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팀원들의 단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만들어 학생 스스로 연구를 하고 나아가 공모전 대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한편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은 성장 가능성이 큰 강소기업의 의미를 청년들에게 알리고 강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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