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에서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 '멀티탭 팀'이 대상과 상금 200만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의 의미'와 '강소기업 취업 장려'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8월 8일까지 UCC, 포스터, 웹툰 등 총 130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서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멀티탭 팀이 이번에 출품한 수상작 제목은 '청년실업의 열쇠, 강소기업'으로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요즘 새롭게 조명 되는 강소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멀티탭 팀 소속 최영진 학생은 "팀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팀원들의 단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만들어 학생 스스로 연구를 하고 나아가 공모전 대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한편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은 성장 가능성이 큰 강소기업의 의미를 청년들에게 알리고 강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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