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용산철거민 범국민대회’ 참가 40대 구속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04 09:20

수정 2009.06.04 09:19

서울 은평경찰서는 4일 ‘용산 참사’가 빚어진 서울 용산구 남일당 빌딩 건물 앞에서 야간 집회를 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씨(4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2일 ‘용산철거민 추모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반 정부 구호를 외치는 등 불법 집회에 참가하고 오가는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일반교통방해)다.


김씨는 또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에서 민주노총 주도로 개최된 ‘공공기관 구조조정저지 결의대회’에 참가,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불법 집회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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