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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내달 9일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개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0 08:30

수정 2010.11.19 14:50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와 대구시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2010 대구경북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 대구광역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으로서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 등에게 유익한 사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대구경북관, 프랜차이즈관, 창업관련 인프라관, 창업상담지원관 등 4개관으로 16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대구경북관에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유망업체를, 프랜차이즈관에는 외식업, 유통판매업, 각종 서비스업 등 전국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상담지원관에서는 창업적성검사, 창업관련상담, 상권정보제공, 자금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금융기관, 신용보증 기관 등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외 20개 유망아이템에 대한 업종별 창업가이드북 전시관이 운영된다.


유망업체 사업설명회, 관람객에게 원하는 글귀 적어주기(가훈, 사훈, 좌우명 등), 무료 커피아카데미, 유망아이템 인기투표, 경품 추첨(매일 2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경북 소재 업체의 경우 참가비는 무료(부대시설 사용료는 별도)다.

반면 프랜차이즈관에 참여할 업체는 부스당 30만원의 참가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승구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이번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지역 예비창업자, 구직자, 미취업자 및 업종전환예정자 등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며 "우수.유망한 아이템의 전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살리기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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