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기관의 실무자 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중순에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풍토 조성에 기여한 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전략산업육성사업, 특화산업육성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 Best Practice Championship'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 시상과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총 45건의 공모작 중 최우우상에 해당하는 기업지원 챔피언 부문에는 'Copy No! Creative Yes! 섬유산업 신문화 창조활성화 사업'(서말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응용제품연구팀장)이 선정됐다.
이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동종업체 협업을 통한 공작기계 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의 '사업연계지원으로 인한 기업지원효과 극대화', 경북대 첨단진단예측의료기술 클러스터사업단의 '한국 분자진단/영상 이니셔티브' 등이 수상작으로 함께 선정돼 이날 시상과 함께 사례를 발표한다.
민용기 정책기획단장(직무대행)은 "이번 워크숍은 기업지원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실무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공유와 학습을 통하여 기업지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보다 선제적이고 한발 빠른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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