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지역 재래시장 13곳 경영현대화사업 대상 선정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9 10:51

수정 2014.11.07 01:15

【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는 남구 석바위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 13곳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영 현대화 사업 대상 시장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투어, 공동 구매, 공동 마케팅, 특가 판매,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사업, 상인대학 개설, 시장클리닉, 핵심 점포 육성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석바위시장과 남동구 구월시장 등 4곳은 유통·행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상권 현대화를 위한 상인조직 역량 강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동구 송현시장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소비자들을 시장으로 유인하는 시장투어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할인, 쿠폰 발행, 홍보사업 등을 펼치는 공동 마케팅 사업 대상지에는 계양구 병방시장이, 공동구매 및 특가판매 사업 대상지는 서구 중앙시장이 각각 지정됐다.

또 남동구 구월도매시장 등 3곳은 판매기법, 친절 서비스, 점포 경영 기법 등을 배우는 상인 전문 교육사업인 상인대학 대상지로 선정됐다.


재래시장 경영 현대화 사업은 중기청에서 예산을 지원,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위탁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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