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서 대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30 11:59

수정 2011.11.30 11:59

▲ 동서대 학생들의 출품작이 부산시 주최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정원웅, 이승엽, 서지욱 학생.
【부산=노주섭기자】동서대 학생들의 출품작이 부산시 주최 디지털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서대(총장 장제국) 측은 30일 "이승엽(디자인전문대학원 2학년), 서지욱(영상디자인전공 졸업), 정원웅(영상디자인전공 4학년) 등의 학생이 출품한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부산’이라는 작품이 부산시 주최 ‘제10회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러닝타임 6분.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의 영상물로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의 주인공은 보수동 책방골목, 온천천, 부전마켓타운, 감천동 문화마을이다.

수상작은 이들 네 곳의 풍경을 심도있는 촬영과 깔끔한 편집, 잘 정돈된 내레이션과 배경음악으로 표현했다.
4곳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고리, 그 고리에 ‘옛 것’을 ‘더 나은 것’으로 지켜가려는 부산시민(부산시)의 의지와 열정이 오롯이 실려 있음을 담담하게 잘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부산, 바다TV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대상작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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