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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정체는 풀무치약충..친환경 살충제 비웃는 ‘괴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1 12:07

수정 2014.08.31 12:07

해남 메뚜기떼, 정체는 풀무치약충..친환경 살충제 비웃는 ‘괴물’

해남 메뚜기떼

해남에 풀무치 약충 메뚜기떼가 출몰한 뒤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산이면 덕호리 일대에 메뚜기떼가 습격했다.

해남 메뚜기떼는 농경지 5~6ha에 나타나 농작물을 마구잡이로 먹어,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해남 메뚜기떼는 간척지에서 마을 앞 농지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 29일 오후 친환경 살충제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해남 메뚜기떼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메뚜기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남 메뚜기떼, 농민들 그만 울려라", "해남 메뚜기떼, 1년 농사 큰일이야", "해남 메뚜기떼, 진짜 징글징글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남 메뚜기떼 정체는 '풀무치 약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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