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대 TP 입주(주)에코앤파워, 지식경제부 사업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6 09:40

수정 2011.12.26 09:40

경북대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주)에코앤파워(대표 권상우)는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앤파워는 자체 개발한 모듈형 전기분해장치를 사용, 약품의 투입 없이 구리를 석출시켜 회수해 폐수 처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금속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벤처기업인 에코앤파워는 정부로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총 10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LCD(액정표시장치)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에 포함된 구리 회수 공정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에코앤파워는 국내 최초의 태양광발전소 유지 관리 전문기업으로 태양광모듈 전용 세척제 및 코팅제를 자체 개발하고, 전문 서비스팀을 구성, 체계적인 유지 관리 서비스를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김광태)는 지난달 30일까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12개 업체를 선정, 2600만원을 지원해 자금 사정이 열악한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보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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