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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박사, 경기도소방본부서 특별강연

박정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6 15:33

수정 2012.03.26 15:33

인요한박사, 경기도소방본부서 특별강연

【수원=박정규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위해 인요한 박사(세브란스병원 국제진진료소장)를 초청,‘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지난 1895년 우리나라에 와 교육, 복지 사업에 공헌한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자인 인 박사는 선대의 업적이 아닌 자신의 공로로 지난 21일 법무부로부터 특별 귀화 허가를 받은 최초의 외국인이다.


인 박사는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해 119 응급구조 체계의 기초를 닦았고 북한의 결핵사업도 돕고 있다,

인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1%를 통해 선진 소방행정으로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로 풀어냈다.

이날 강의를 경청한 소방관들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적인 인 박사의 강의를 듣고 우리가 잃어버린 전통적 가치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wts1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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