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뉴스투데이, 사회적기업 대상 홍보마케팅 교육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8 17:09

수정 2012.12.18 17:09



전국 최초 사회적 언론을 지향하는 울산뉴스투데이가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울산뉴스투데이는 18일 오후 2시 울산남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홍보 및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의회,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허달호 회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에 소재한 예비 및 사회적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뉴스투데이 배준호 편집국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배 편집국장은 강의를 통해 "지역신문이 대기업 중심으로 보도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에 비해 기자들의 보도자료 정보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게 되면 보도를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고 나아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수익 창출과 기업성장으로 이어져 사회적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1년 1월에 발생한 석해균 선장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석 선장이 입원한 아주대 병원은 관련 보도가 한 달 동안 이어지면서 100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져 언론홍보는 광고에 비해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본사의 뉴스통신 사업과 같이 정보공유를 통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뉴스투데이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뉴스통신 사업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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