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대학 FTA활용 강좌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6 15:16

수정 2013.02.06 15:16

【 부산=강재순 기자】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기획재정부가 지원하는 '대학 FTA활용 강좌 개설 지원대학교'에 부산지역 대학 중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 FTA활용 강좌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가 FTA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내 FTA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FTA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전국 20여개 대학이 선정, 부산에서는 동서대와 동아대가 선정됐다.


동서대 국제통상전공은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2개의 FTA관련 과목을 개설, 2013년 1학기에는 'FTA 미국통상과 비즈니스'(4학년 대상, 2학점)가 개설되고, 2학기에는 'FTA 통상과 비즈니스'(1학년 대상, 3학점) 강좌가 개설된다.

이들 강좌는 모두 FTA 실무·실습형 강좌로 학기전반에는 FTA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강의와 실무자 특강으로 이뤄지고, 학기후반에는 FTA 실무연습, 원산지규정, 통관절차 실습, 기업체 방문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011년도부터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뒷받침할 기초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에 FTA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kjs0105@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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