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교육은 16일까지 4일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5명을 2차 교육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55명을 각각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로봇기술 교육연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립 마이스터고 간 체결한 산·학·연 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로봇기초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로봇의 구성과 동작원리를 이해해 인공지능형 로봇의 프로그램제작 및 설계를 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대학은 산학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서경덕 산학협력단장은 "국립 마이스터고 교사 및 학생들에게 대학의 최첨단 로봇분야 전문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로봇분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 로봇 산업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 지속적으로 교육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 마이스터고 3곳(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에 대한 관리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됐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