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방방재청,제18대 대통령 취임식 특별경계근무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2 13:08

수정 2013.02.22 13:08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소방방재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대상은 18개 소방본부와 194개 소방서 소속 소방관, 중앙119구조단 등이다.


소방방재청은 대통령 취임식 당일 0시 임기 개시를 알리는 서울 보신각 타종식, 취임식 행사장인 국회의사당, 광화문광장 등지에 7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현장에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배치한다.

소방방재청에는 '대통령 경호안전 상황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휘한다.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정월대보름인 24일에는 총 40여만명이 모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축제를 하는 전국 150여개 행사장에 소방차 185대를 배치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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