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NS로 전해진 물에 잠긴 춘천…인명피해 우려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4 14:52

수정 2014.11.04 22:21

호우 속 물에 잠긴 춘천 거리, 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호우 속 물에 잠긴 춘천 거리, 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춘천 내 대형 마트 전경. 집중 호우로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춘천 내 대형 마트 전경. 집중 호우로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집중 호우로 인해 춘천이 물바다가 됐다.

14일 오후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춘천 지역 사진이 올라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

해당 사진 속 거리는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물에 가득 찼으며, 인근 대형 마트 역시 주차장이 물바다가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춘천 지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연이은 폭우로 인해 토사가 도로를 덮쳐 고속도로와 국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춘천 남산면 등선폭포∼강촌 3거리 인근 46번 국도와 춘천 동산면 할렐루야 주유소∼원창고개 5번 국도가 낙석으로 부분통제 됐다. 아울러 춘천시 신북읍 용산정수장 앞 5번 국도, 춘천시 신북읍 새밑고개 403번 지방도, 춘천시 칠전동 피암터널 인근 도로도 부분통제되고 있다.


이밖에 14일 오전 차량이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춘천∼홍천 구간의 차량 통행이 4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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