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허검색서비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20 03:16

수정 2013.08.20 03:16

【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 분야 대국민 무료 검색서비스(www.kipris.or.kr)인 'KIPRIS'의 공식 한글 이름을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로 확정하고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KIPRIS는 특허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인식돼 왔으며 이름도 일반인들에게는 익숙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기존에 사용하던 KIPRIS라는 이름과 KIPRIS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특허검색서비스를 결합해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라는 한글 이름을 새로 부여했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정보 제공과 활용을 위한 검색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아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홍보대상 범위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KIPRIS는 현재 지식재산정보 제공 부문에서 미국, 유럽특허청(EPO), 일본, 독일, 대만,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등 13개 국가 및 기관의 특허정보를, 상표부문에서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6개 국가 및 기관의 정보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내년 1월부터는 일본 및 독일, 중국, 미국 등 7개 국가 및 기관의 해외 디자인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영 기계번역서비스도 내년부터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달 중 현재 7곳인 옥외광고매체를 활용한 동영상 홍보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2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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