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환경공학과는 최근 공과대학1관 2층 회의실에서 영도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영도사업소와 '산·학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공과대학 하윤수 학장, 환경공학과 장재수 학과장,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최용구 영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우수인재의 육성과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R&D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한 환경공학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영도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 약 10만t 규모로서 영도구 전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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