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단법인 동천, 제5회 태평양공익인권상 후보자 모집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17:04

수정 2014.10.24 16:28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은 오는 10월 1일까지 '제5회 태평양공익인권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제정한 이래 매년 진행되고 있는 태평양공익인권상은 공익 및 인권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사회 인권향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그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0년 1회 수상자로는 국내이주민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2011년 2회 수상자로는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지난해에는 이주외국인을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유해근 목사 (나섬공동체 대표)가 이 상을 수상했다.

동천은 올해도 남모르는 곳에서 공익과 인권을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인 여러 개인과 단체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태평양공익인권상의 후보자는 법조인, 시민단체 관계자, 공공기관장 등 공익·인권 활동 관련자를 비롯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이 가능하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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