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가 3주째 1위를 지키던 손호영을 제치고 새롭게 쥬크온 차트 1위에 올랐다.
쥬크온은 23일 지난주 26위로 차트에 오른 이루는 타이틀곡 '까만안경'으로 2주만에 25계단을 점프하며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태진아의 아들로도 유명한 이루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신인으로 데뷔했다.
이승철과 MC몽은 3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2위에 3위에 나란히 올랐다.성시경은 타이틀곡 '거리에서'로 단숨에 5위에 오르면서 정상을 노리고 있다. 트로트계의 요정 장윤정은 지난주 대비 14계단을 오르며,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새롭게 앨범들이 속속 쏟아지면서 차트에 새로 등장한 곡들이 늘고 있는데, 버즈의 ‘울지마’ 12위, 진주의 ‘가시리’ 30위, 이정현의 ‘철수야 사랑해’ 40위, 신승훈의 ‘Dream Of My Life’ 47위, 더더의 ‘Love(문근영의 GS칼텍스 CF삽입곡)’ 54위로 차트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밖에도 안재훈 ‘기억해줘’ (65위), 허니 패밀리 ‘백일몽’ (85위), 벨벳글로브 ‘노래는’(100위) 등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하며 올가을 활발한 앨범소식을 반영해주고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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