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익명의 돌의 초상..갤러리C파인아트 권부문 사진전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2.17 15:17

수정 2014.11.04 15:08

갤러리 신라·박여숙·박영덕·조현화랑·인사갤러리가 공동출자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갤러리C 파인아트가 사진작가 권부문의 사진전 ‘돌에게’를 열고 있다.

주로 인간의 흔적이 없는 대자연의 이미지를 다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광활한 대지에 놓여있는 익명의 돌들의 초상을 시리즈로 보여준다.


여행길에 우연히 마주친 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담아낸 사진은 돌의 시간,그자리 그 풍경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하면서 자연의 이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30여년간 사진의 길을 파고 있는 작가는 그동안 서울 부산 대구 동경 파리에서 16회 개인전을 가졌다.
올해는 아르코미술관, 요코하마 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기획전에도 초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전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02)3446-1100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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