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사운드 오브 노이즈’, 내달 22일 개봉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0 15:45

수정 2014.11.05 15:39

음악영화 ‘사운드 오브 노이즈’가 내달 22일로 개봉일을 확정 됐다고 10일 알려졌다.

‘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6명의 퍼커셔니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한 영화다. 지난 2001년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10개 이상의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유튜브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단편영화 ‘하나의 아파트와 6인의 드러머를 위한 음악’의 감독과 연주자들이 9년 만에 다시 모여 장편으로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칸 국제영화제 젊은 비평가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또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지난 5월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를 통해 이미 두 차례 국내 관객들을 만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운드 오브 노이즈’는 도시 곳곳에서 음악적 테러를 자행한다는 줄거리로 ‘음악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소리는 음악으로 귀결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