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알포인트>, <레드아이>의 조감독을 거친 이수성 감독이 한국에선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좀비라는 세계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을 배치시켜 독특한 좀비 영화를 탄생시켰다.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친동생인 원풍연이 40대 치킨집 사장이자 미스터 좀비인 주인공을 맡았고, 2010 롤리팝 걸인 배누리는 미스터 좀비의 누드화를 그리는 여대생 역으로 나온다.
영화의 특수분장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미스터 좀비'의 특수분장은 <태극기 휘날리며>, <알포인트>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 분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이창만이 참여했는데 영화가 개봉도 하기 전 '여수국제특수효과 콩그레서 2010'의 사전 행사로 개최된 '국제특수효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출연 - 원풍연, 배누리, 김동현, 노형욱 등
개봉 - 2010년 8월 26일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