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1박2일 출연 노려, 엄태웅에게 "힘들면 넘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30 15:15

수정 2014.11.06 17:35


배우 이선균이 '1박2일' 엄태웅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배우 특집’ 2편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빵빵 터지는 멘트와 미션 수행에 있어 남다른 활약에 멤버들은 화들짝 놀라며 그를 칭찬하고 나섰다.


이수근은 “오늘따라 멘트가 대단하다”며 칭찬에 나서자 엄태웅은 수줍은 말투로 “요즘 공부하고 있다”고 예능감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고보니 이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이선균이 전화를 해 힘들면 내 자리를 넘기라고 했다”고 말하며 은근한 경계를 하고 있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이승기, 김종민이 속해있는 팀인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으로 구성된 팀이 미션에 실패해 차가운 계곡에서 입수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수미가 입수 후 갑자기 실신해 긴급상황에 빠졌지만 알고보니 “몰래카메라!”라고 모두를 속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스타엔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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