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낸 이하늬vs감춘 엄지원, ‘오페라스타’ 속 또하나의 묘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7 19:33

수정 2012.02.17 19:33


‘오페라스타 2012’ MC 엄지원이 지난 시즌 MC 이하늬와는 상반된 스타일의 드레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엄지원은 블랙 하이웨스트 롱팬츠에 화이트 시스루룩 블라우스를 입고 MC로 나섰다. 보일 듯 말 듯 감추는 전략으로 기품 있는 이미지를 과시한 것.

엄지원은 지난 2월 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디자이너 지춘희 선생님과 함께 오페라스타만을 위한 드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면 지난 시즌 MC 이하늬는 가슴골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매회 생방송 후 ‘이하늬 드레스’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드레스로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프로그램 관계자는 “환상적인 오페라 아리아 무대 뿐 아니라 출연진들의 치열한 드레스 대결도 '오페라스타'만의 볼거리”라며 “출연진들이 매주 곡 분위기와 무대에 어울리고 자신의 다양한 매력으로 선보일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페라스타 2012’는 스타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박지헌, 더원 등 살아남은 7명의 가수들이 한층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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