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림 맥심 화보 공개, 숨겨왔던 베이글녀 면모 과시 ‘男心흔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22 10:24

수정 2012.12.22 10:24



한그림의 ‘맥심’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방영 중인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에이스로 변신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한그림이 '맥심' 1월호를 통해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한그림은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왔던 그는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한그림은 ‘맥심’ 에디터가 미니홈피를 통해 섭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맥심이 발간되지 전부터 ‘한그림 맥심’이라는 연간 검색어가 올라와 있을 정도.

평소에도 팬들에게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나처럼 미니홈피 방명록을 열심히 확인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각별히 드러냈다.


또한 "'사랑과 전쟁'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그림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그림의 화보와 인터뷰는 ‘맥심’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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