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류리, 하룻밤 3600만원 성매매 정황 포착 ‘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30 11:06

수정 2013.05.30 11:06



류리의 성매매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홍콩의 복수 언론은 인기 드라마 ‘황제의 여자2’에 출연한 배우 류리의 성매매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류리가 성매매 브로커와 통화한 내용과 문자 등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전화 통화에서 류리는 브로커와 영어로 대화하며 상대방의 신상정보를 묻는가 하면 성매매 기간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브로커는 류리에게 하룻밤에 25만 홍콩달러(약 3600만원)에 성매매를 하기로 합의를 한 뒤 자신과 연락한 내용을 삭제하라고 당부하기까지 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류리는 지난 4일 마카오 한 호텔에서 남성과 객실로 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날 오전 2시까지 호텔에 머물렀다.
이 남성은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로 홍콩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리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로맨틱한 접대만 했을 뿐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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