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블로그 등장, 외가친척이 직접 운영...'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31 13:06

수정 2014.11.06 07:14



장윤정 안티블로그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장윤정 가족의 지인의 말을 빌려 “장윤정의 외가친척 중 한명이 주체가 돼 장윤정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며 악성 게시글을 게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를 통해 어머니 육흥복 씨, 남동생 장경영 씨와 재산 탕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을 털어놓은바 있으며, 육흥복 씨와 장경영 씨는 다시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자신들은 장윤정에게 손해를 끼친 적이 없고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콩OOO’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4월 말부터 장윤정에 대한 안티 글이 게재돼기 시작했고,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장윤정의 외가 친척인 육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해당 블로그에는 가족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가족 간의 대화 내용과 장윤정의 어린시절사진 등이 게재돼 있으며, 대부분의 글이 장윤정에 대한 비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블로그의 운영자 콩OOO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자, “50대 초반의 장윤정의 10년 팬으로, 내가 벌인 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욕하지 말고 지켜봐주길 바란다”라며 “내가 장윤정을 상대로 기획사를 상대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진실만이 이기겠죠”라고 글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