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모닝 하트에이크’(감독 안나 네그리)가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에로틱하면서도 현실적인 격정 로맨스를 자랑하는 화끈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굿모닝 하트에이크’의 스틸 3종은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오랜 연인 루치아(알바 로르와처 분)와 ‘죠반니(마코 포쉬 분)의 키스 장면이다.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듯한 두 인물은 여전히 서로를 욕망하지만 조금씩 어긋나는 관계를 암시하듯 어딘가 위태로워 보인다.
두 번째, 세 번째 미공개 스틸은 새로운 여자 미켈라(발렌티나 로도비니 분)와 죠반니의 관계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스틸이다.
새로운 여자에게 다가가는 본능 충실한 남자와 그를 유혹하는 여자를 보여주는 두 장의 스틸은 본편에서 펼쳐질 두 인물의 격정적인 러브신의 수위를 예상케 한다.
이처럼 세 장의 스틸을 통해 짐작할 수 있는 ‘굿모닝 하트에이크’의 현실적이고도 에로틱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는 위태롭고도 격정적인 순간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화끈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굿모닝 하트에이크’는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보고서와 같은 영화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과 선댄스영화제를 사로잡은 무서운 신예 안나 네그리 감독의 섬세하고도 재기발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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