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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일등 메뉴 ‘유부초밥’ 만들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5:21

수정 2014.10.28 04:34

유부 속에 고슬한 밥을 채워 만드는 유부초밥. 새콤달콤한 맛의 유부초밥은 봄 나들이 도시락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소울메이트다.

#새콤달콤 유부초밥 레시피

재료: 유부초밥세트, 밥, 통깨 등

봄나들이 일등 메뉴 ‘유부초밥’ 만들기



1. 시중에 판매되는 유부초밥세트를 준비한다. 유부를 체 위에 올려 물기를 뺀다.

2. 쌀과 물의 양을 1:1로 맞춘 뒤 밥을 짓는다.

3. 밥이 다 되면 배합초를 넣고 섞어준다.

4. 유부초밥세트에 있는 야채 후레이크와 통깨를 넣고 다시 섞는다.


5. 유부에 적당량의 밥을 넣어 모양을 잡아 주면 완성.

tip. 기호에 따라 당근, 우엉, 단무지 등을 잘게 썰어 넣으면 유부초밥의 식감을 살릴 수 있다. 통깨와 함께 검은깨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쿠킹 어드바이스

봄나들이 일등 메뉴 ‘유부초밥’ 만들기



1) 유부란?

유부는 두부를 기름에 튀겨 팽창시킨 것으로 독특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초밥을 만들 때 사용하거나 작게 잘라 우동이나 국수의 고명으로 올리기도 한다.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기름기를 제거하고 칼로리를 낮출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유부초밥, 더 맛있게 만들려면?

유부와 밥이 주재료인 만큼 밥을 맛있게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된밥이 되지 않도록 고슬하게 물을 맞춘다. 쌀과 물의 비율은 1:1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청주를 조금 첨가하면 윤기나는 밥을 만들 수 있다.

속 재료를 다양하게 하면 더욱 맛깔스러운 유부초밥이 완성된다. 크래미, 참치, 닭가슴살 등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크래미 유부초밥의 경우 밥에 재료를 섞어 넣는 참치, 닭가슴살 유부초밥과는 달리 크래미 샐러드를 유부초밥 위에 올리는 형태다.


크래미 샐러드 재료는 크래미, 양파, 오이, 마요네즈, 설탕, 소금, 후추 등이다. 이 재료들을 볼에 넣고 섞은 뒤 유부초밥 위에 올리면 완성된다.
크래미 샐러드가 위로 살짝 보일 수 있도록 밥의 양을 일반 유부초밥보다 적게 넣는다.

/lifestyle@fnnews.com 이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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