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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정미연 초청 23회 가톨릭 독서콘서트

뉴스1

입력 2014.06.17 15:34

수정 2014.06.17 15:34

화가 정미연 초청 23회 가톨릭 독서콘서트


가톨릭독서아카데미( 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는 26일 저녁8시 불광동성당에서 서양화가이자 <그리스 수도원 화첩기행>의 저자 정미연씨를 초대해 ‘하느님의 시간, 인간의 시간’을 주제로 제23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연다.

정미연씨는 지난 2010년 9월 한 달 동안 사도 바오로 길을 따라 터키10일, 크레타섬의 봉쇄원 10일, 그리스 10일의 일정을 계획해 준 그리스정교회 소티리우스 대주교의 특은으로 순례한 흐리스피기 봉쇄수도원의 감동적인 체험을 들려준다.


한편, 그림과 함께하는 <그리스 수도원 화첩기행>( 성바오로 출판) 에는 ‘깊고 장대하고, 초월적이며,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찬탄이 가득하다.

◆서양화가 정미연은

정미연은 효성여대(現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뉴욕 Art Student of League에서 수학했다.
1995년 세검정 성당 기공 기념 개인전을 비롯하여 정미연 테라코타전(가나아트 스페이스),Third Millennium Figures of the Future(로마, 한국 대표), 세계평화미술전, 정미연 생의 표정들전, 예수 수난 2인전, 정미연 생의 하모니전, Ite Missa EstI (가나아트센터 마루), 형과 색으로 드리는 기도(평화화랑), 여주 사도의 모후집(바오로딸), 성당 십자가상, 14처, 감실, 성모상 제작, 성결대학교 홍대실홀 벽화 작업, 묵상 그림집<내가 발을 씻어 준다는 것은>발간, 묵주의 구일 기도서 출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성상과 성물을 제작했다.오랫동안 인체 드로잉에 심취해 온 작품 활동을 통해 하느님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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