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애니메이션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 2월 국내 개봉

이지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30 10:42

수정 2013.01.30 10:42



'타이거 앤 버니'
'타이거 앤 버니'

슈퍼히어로 8인의 불꽃 튀는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가 다음 달 극장가를 찾는다.

지난 2011년 텔레비전 방영 직후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극장판으로 국내에서는 먼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 작품은 리얼 로봇의 출현으로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던 '건담 시리즈'의 제작사 선라이즈의 작품이다. 이번에는 기존의 히어로 무비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발상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슈퍼히어로는 거대 스폰서 기업의 월급을 받고 활동하며 이들의 활약은 텔레비전 생중계로 펼쳐진다. 거대미래도시 슈테른빌트의 시민들은 마치 스포츠 게임을 관전하듯 슈퍼히어로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슈퍼히어로 8인의 화려한 면면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와일드 타이거' '스카이 하이' '블루 로즈' 등의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스릴 넘치게 그려냈다.


'타이거 앤 버니'는 오는 2월 메가박스 스크린을 통해 단독 개봉한다.

news100@fnnews.com 이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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