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노 원 리브스’, 전율 느껴지는 포스터 공개

박동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1 13:39

수정 2013.08.01 13:39

영화 '노 원 리브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노 원 리브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선사한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의 신작 '노 원 리브스' 오는 8월 29일로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 원 리브스는 훈훈한 외모와 친절함을 갖췄지만 손에 잡히는 것 모두를 살인 도구로 이용하는 영화 사상 가장 충격적인 살인마 '드라이버(루크 에반스)'의 잔혹한 매너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8년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으로 할리우드를 놀라게 한 천재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의 더욱 강력한 익스트림 슬래셔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모노톤의 차분한 분위기와는 다른 반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희생자로 짐작되는 여성이 거꾸로 매달려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그를 만나는 순간, 살아 있는 것이 공포가 된다"는 카피는 이 같은 끔찍한 상황을 벌인 살인마가 어떤 캐릭터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처럼 공포와 전율이 느껴지는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노 원 리브스'는 올 여름 극장가의 마지막 공포 영화로, 오는 8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pds0910@fnnews.com 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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