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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블락비 재효와 원나잇 하고 싶다” 발언 사과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1 16:02

수정 2014.11.01 11:58

이유린 / 출처=이유린 블로그
이유린 / 출처=이유린 블로그

연극배우 이유린이 블락비 재효와 원나잇을 하고 싶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자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글을 올렸다.

이유린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어느 연예인을 좋아했던 감정이 그 연예인 팬분들한테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연예인 한테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상처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최근에 제 기사가 이슈가 될 줄 몰랐구요. 어차피 저는 이름 없는 무명 연극 배우일 뿐이라 그냥 연예인으로서 어떤 분을 좋아했던 것이구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해서 상처 입혔다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며 "고의적이거나 악한 마음으로 그런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유린은 자신의 블로그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블락비 재효 씨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고. 잘생긴 남자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라는 글과 함께 블락비 재효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이유린이 출연하는 '비뇨기과 미쓰리'는 오는 11월4일 서울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전야제를 통해 공개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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