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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우리가족 애니메이션 ‘쿰바’보고 동물원 나들이까지!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5 10:42

수정 2014.09.05 10:42

추석명절 우리가족 애니메이션 ‘쿰바’보고 동물원 나들이까지!

애니메이션 영화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이 추석을 맞아 가족 관객들에게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3인 이상 관객이 함께 '쿰바'를 본 뒤 영화티켓을 서울대공원 동물원 매표소에 제시하면 오는 19일까지 최대 3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4일 개봉한 '쿰바'는 아프리카 초원의 평화로운 얼룩말 마을에 얼룩무늬가 반쪽밖에 없는 '쿰바'가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라이온킹', '잠베지아'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친 데다가 엔터테이너 노홍철이 이 애니메이션의 홍보대사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추석명절 우리가족 애니메이션 ‘쿰바’보고 동물원 나들이까지!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다양한 희귀 동물들과 이제는 볼 수 없는 멸종 동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는 '쿰바'를 교육적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에듀메이션'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쿰바'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나쁜 것이라는 편견을 남들과 다른 것은 특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를 담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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