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콘서트 전회 매진, '여왕의 귀환'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07 09:05

수정 2014.11.06 19:39

이선희가 단독 콘서트를 전회,전석 매진시키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선희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2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 이선희 콘서트-오월의 햇살’이 공연을 2주 앞두고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이한 이선희는 수십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곡 ‘J에게’를 비롯해 ‘나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선희와 수십 년간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션과 30인조 오케스트라 등 100명이 넘는 스탭들이 참여, 다채로운 편곡과 함께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J에게’ 등 대표 발라드 곡은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악곡으로, ‘한바탕 웃음으로’ 등은 브라스 곡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선희는 서울 콘서트의 전회, 전석 매진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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