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싱어즈'가 크리스마스 전령사로 다음달 내한 공연을 갖는다. 대표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훈훈한 연말의 시작을 알린다.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도 공연이 있다.
'킹스 싱어즈'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편곡을 비롯, '킹스 싱어즈'에 헌정된 작품들도 상다수다. 그간 녹음한 앨범만 해도 150장이 넘는다. 최근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재즈풍으로 편곡해 앨범을 발매했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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