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 중단,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상파 방송 대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7 17:45

수정 2011.07.27 17:45


서울 시내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EBS가 방송을 중단하고 전 케이블 방송을 지상파 방송으로 대체하는 조치를 취했다.

27일 EBS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긴급 공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하여 EBS 방송센터의 송신시설 일부가 손상됐다”며 “EBS+1 EBS+2 EBS영어교육채널이 EBS 지상파TV로 대체돼 방송되고 있다, 신속히 복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EBS FM 라디오 방송 역시 집중호우로 인한 방송사의 침수로 정규 프로그램을 대체해 임시로 음악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앞서 EBS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소재의 우면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토사가 일부 유입되면서 방송국 직원들이 대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이날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S그룹 회장의 부인 Y여사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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