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교보문고, 신경숙 낭독회 오는 29일 실시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1 18:15

수정 2011.11.21 18:15

교보문고가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 제9편, 신경숙 낭독공감 ‘대한민국 문학을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낭독공감은 홍순철 북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우 강희선이 참여해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2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와 신작 ‘모르는 여인들’을 낭독하고 첫 작품 ‘겨울 우화’에서부터 시작해 30년 간 흘러온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얘기를 작가로부터 듣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독자들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kyobobook.co.kr/culture/cultureClassicDetail.laf?serviceGb=RED&serviceCd=RED00158)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350명을 초대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교보문고는 낭독공감에 참여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신경숙 작가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 및 전하고 싶은 말’을 받고 있다.
채택된 질문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질문이 채택된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사인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문고가 개점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 행사는 30년 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위 내에 포함된 작가들 중, 독자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와 30년간 가장 많은 출간 종수와 판매권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 진행된다.
공지영, 권비영, 김진명, 김훈, 유홍준, 이문열, 이외수, 이해인, 조정래, 황석영 작가 등 이 참여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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