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성지루, 기지 발휘해 ‘권상우 정체발각 위기 모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3 00:38

수정 2013.02.13 00:38



성지루가 수애에게 권상우의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를 막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차재웅(권상우 분)으로 변신한 하류(권상우 분)가 주다해(수애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류는 백도훈(정윤호 분)와 식사자리에서 다해와의 만남을 갖고, 자신이 하류가 아닌 차재웅인 것처럼 연기했다.

하지만 그가 바로 하류임을 직감한 다해는 크게 놀라 자리를 피하고, 재웅의 진짜 정체를 확인하기위해 그의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하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무실을 방문한 다해는 사무실 곳곳을 살펴보며 차재웅에 대해 확인했고, 우연히 꺼내놓은 하류와 은별(박민하 분)의 사진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기지를 발휘한 엄삼도(성지루 분)는 등 뒤로 하류의 사진을 숨겼고, 다해에게 들키기 직전 액자의 조립을 마쳐 위기를 모면했다.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넘긴 엄삼도는 하류에게 “다해가 이미 네가 하류인걸 알고 확인하는 것 같았다”라며 “정체를 들키면 네가 차재웅을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돼 복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해는 백도훈을 잡기위해 언론에 고의로 결혼을 발표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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