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27사단 신병교육대 배치, 대학도 군대도 소신있게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8 18:33

수정 2013.03.08 18:33



유승호가 27사단에 배치됐다.

8일 오후 극비리에 입대했던 배우 유승호가 27사단 '이기자 부대'에 배치됐다. 이에 그는 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신병교육을 받게 됐으며 이후 27사단 내 예하부대에서 군복무를 하게 됐다.

유승호가 배치받은 27사단 이기자부대는 산악지형이 많은 동부전선의 최전방 보병사단으로 다른 신병훈련보다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유승호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극비리에 입소했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공식팬카페를 통해 "입대날짜를 팬분들께 알리지 않고 입대해 조금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냥 조용히 입대하는 것이 저와 같이 입대하시는 다른 장병 여러분들께 폐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고 비밀리에 입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유승호의 27사단 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기 히든데. 이기자 수색대는 안된다.
포대가길", "소신있는 모습 멋지다", "대학도, 군대도 참 멋진 녀석", "27사단 이기자 추울텐데. 고생한다", "유승호가 인기 있는 이유가 있지", "승호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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