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별에서온남자’ 출연? “남주 제의받고 긍정적 검토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7 08:58

수정 2013.06.27 08:58



배우 김수현이 ‘별에서 온 남자’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7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김수현이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남자’는 400년 전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완벽한 외모와 능력을 가진 외계인 남성과 천방지축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

특히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져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면 극중 UFO를 타고 조선에 온 후 4세기 동안 신분을 바꾸고 살아온 인물인 도민준 역을 맡게 된다.


한편 김수현 원톱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1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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