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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타’ 다솜, 백성현과 본격 러브라인 시작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2 21:14

수정 2013.12.12 21:14

‘사노타’ 다솜, 백성현과 본격 러브라인 시작하나?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극중 백성현과 묘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는 공들임(다솜 분)이 극단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감독 한태경(김형준 분)을 걱정하는 가운데 박현우(백성현 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들임은 윤상현(곽희성 분)과의 대화에서 한태경에 대한 무한한 신뢰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후 한태경이 극단에 나타났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 한태경의 방을 찾은 공들임은 박현우가 선을 보게 됐다는 말을 듣게 됐다.

한태경의 방에서 나온 박현우는 복도에서 공들임을 만나 궁금한 게 있는지 물었다.

이에 공들임은 "선 본다던데 잘되길 빌겠다"면서도 "근데 선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냐"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박현우는 자신을 질투하는지 물었지만 공들임은 "질투는 무슨"이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박현우는 공들임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물어 다시 한 번 공들임을 놀라게 했다.

이날 공들임은 무대에 서면서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 당찬 여인의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백성현과 묘한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이날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공들임이 자전거를 타는 박현우를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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