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밤 멤버보강..“진정한 ‘Six’ Bomb 이뤘다”

엄민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2 16:24

수정 2012.01.12 16:24

데뷔를 앞둔 걸그룹 식스밤이 새 멤버를 추가로 영입해 기존 멤버 수민의 공백을 채웠다.

식스밤의 새 멤버 영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춤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식스밤의 새 멤버 영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춤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여섯 개의 폭탄'이란 뜻의 식스밤은 원래 6명의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준비기간 중 멤버 수민이 다리를 다쳐 팀에서 제외됐다.

결국 5명으로 데뷔하게 될 위기에 처했던 식스밤은 최근 새 멤버 영지를 합류시키며 우여곡절 끝에 멤버 6명을 완성했다.

영지는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 춤연습을 해왔으며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뛰어난 춤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식스밤 메니저는 "5명으로 가려고 했으나 안무 등의 조화를 위해 고심끝에 가존 멤버수인 6명을 맞추게 됐다"며“영지는 원래 멤버들과 함께 연습해오던 친구인만큼 멤버들의 환영속에 무리없이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식스밤은 영지의 합류로 최근 앨범재킷을 재촬영을 했으나 녹음은 다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데뷔, 미니음반 발매 후 활동에 돌입할 예정인 식스밤의 앨범에는 타이틀곡 '치키치키 밤'을 비롯해 '베이비 보이'(Baby Boy), '스텝 투 미'(Step To Me), '너 떠나고', '너만 몰라'가 수록됐다.


식스밤은 "멤버들 개성이 다 다른 만큼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며 "'식스밤 스타일'이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umw@fnnews.com |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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